강간문화: "성적인 공격성과 폭력성을 '자연스러운 남성성'으로 여기도록 해 사회·문화적으로 강간을 용인하도록 하는 것(…) 남성성을 지배적이고 공격적인 것으로 묘사하며 남성에게 이를 전리품처럼 성취하고 다른 남성들에게 전시할 것을 당연시 여기게 만드는 것, 또 남성이 성적으로 폭력적이고 이를 통제하지 못한다고 묘사하는 방식을 통해 남성의 죄의식을 희석시키거나 강간을 용인하고 부추기는 행위들, 일련의 이 모든 것이 바로 강간문화의 산물이다.”(윤김지영)

강도의 연속체: 감응은 강도의 연속체, 힘의 연속체, 신체 안에 발생하는 사건, 힘의 연속체가 만들어지는 것, 이것을 응결시킨 것도, 감응이라는 것도 물질화할 수 있다, 들뢰즈 감응개념, 모든 것들을 감응으로 다룰 수 있게 된다

관개체성 transindividuality : 모든 개체들을 갈지르는 무한한 연관 관계가 각 개체의 실존 및 활동의 조건이 된다. (발리바르)

관점주의: 세계는 시점들의 다양체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. 즉, 모든 존재자들이 지향성의 중심들이며, 각자의 특징과 역량에 따라 다른 존재자들을 파악한다. 이러한 관념의 전제와 결론은 얼핏 연상되는 상대주의라는 통상적 개념으로 환원되지 않는다. 사실, 그 전제와 결론은 상대주의와 보편주의의 대립에 수직하는 평면 위에 배열되어 있다. (까스뚜르)

괴물적 역량(300)

괴물적 동맹(301)

다자연주의: 각각의 신체가 가지는 관점으로 인해 사물은 신체마다 서로 다르게 나타난다. 이 경우 각각의 신체들은 관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관계적 다양체다.

동맹